본문 바로가기
한국 메뉴/개인 성장

두뇌 한 개로는 부족한 시대 - 세컨드 브레인(Second Brain)

by 해딕히 2024. 6. 10.
반응형

(출처 : '뤼튼(https://wrtn.ai/)'으로 이미지 생성)

 

요즘의 사회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는 시대입니다.

실제로 한 개인이 모든 정보를 기억하고 관리를 한다고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기존의 사람이 두뇌로 처리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정보 과부하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목차여기]


1. 세컨드 브레인(Second Brain)이란 무엇인가?

세컨드 브레인(Second brain)이란 디지털 도구와 방법론을 활용하여 개인의 지식, 아이디어,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요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생산성 전문가로 알려진 티아고 포르테(Tiago Forte)가 세컨드 브레인의 개념을 사용하면서 본인의 삶에서 커다란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오게 되었고, 생산성이 극대화 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Building a Second Brain"이라는 온라인 교육 코스와 책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 개념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세컨드 브레인을 활용하게 되면 우리의 실제 두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정보 과부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티아고 포르테(Tiago Forte) (출처 : https://fortelabs.com/)


2. 세컨드 브레인의 필요성

서두에 말했던 것과 같이 지금은 너무 정보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아니 실제로는 정보라는 표현보다는 오히려 데이터의 홍수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넘쳐나는 데이터들 속에서 나에게 가치가 있어서 효용을 느끼게 되는 데이터들이 바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컨드 브레인은 이러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식을 얻음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컨드 브레인이 필요한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보 저장과 검색의 용이성
    • 중요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쉽게 저장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검색할 수 있음
  • 지식의 조직화
    •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지식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줌
  • 생산성 향상
    • 작업 과정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생산성을 높임
  • 기억 보조
    • 사람의 두뇌는 한계가 있어 망각을 하게 되지만, 디지털 도구는 무한한 저장 공간과 빠른 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우리 기억을 보조

3. 세컨드 브레인의 핵심 원칙 CODE

CODE 라는 것은 티아고 포르테가 강조하는 핵심 원칙으로 Capture, Organize, Distill, Express 의 약자이며, 세컨드 브레인에서 정보의 수명 주기를 관리하기 위한 네 가지 단계를 나타냅니다.

각 단계는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필요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모든 단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Capture (수집)

  •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으는 단계입니다.
  • 메모, 웹 클리핑, 이메일,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모두 수집합니다.
    •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미래에도 필요없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 이를 통해서 생각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2. Organize (정리)

  •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 정보를 프로젝트, 주제, 카테고리, 태그 등을 이용해 분류합니다.
  • 정리된 정보는 쉽게 검색되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Distill (정제)

  • 정보를 간결하고 핵심적인 형태로 정리하여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 나중에 정말 정보가 필요할 때 빠르게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 긴 문서나 메모에서 중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저장합니다.
  • 이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Express (표현)

  • 정제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단계입니다.
  •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 관리 등 앞은 Input 을 하는 활동이었다면 마지막은 Output 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4. 세컨드 브레인의 구조화 방법론 PARA

앞에서 이야기 한 핵심 원칙 4단계 중 Organize(정리) 단계에서 정보들을 제대로 정리하기 위한 방법론이 바로 PARA 입니다.

PARA 는 Projects, Areas, Resources, Archives 의 각각 약자를 의미합니다.

티아고 포르테가 제안한 이 방법론은 수집 된 정보들을 네 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1. Projects (프로젝트)

  • 명확한 목표와 롼료 시점을 가진 작업들을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제품 개발, 연구 논문 작성과 같이 완료가 되어야 할 시점이 정확하게 있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 각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정보와 작업들을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Areas (영역)

  •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는 개인의 책임이 있는 항목들을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건강 관리, 자산 관리, 직장 업무 등 명확한 기한은 없지만 분명 관리를 해야하는 부분들입니다.
  • 각 영역별로 관련 정보를 정리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할 때마다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3. Resources (자료)

  • 앞에 설명한 프로젝트와 영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필요할 때 참조할 수 있는 정보들을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연구 자료, 독서 목록, 유용한 웹 사이트 정보 등이 있습니다.
  • 자료를 주제별로 정리하여 필요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식을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Archives (보관소)

  • 완료된 프로젝트나 더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을 할 필요가 없는 정보들입니다.
    • 예를 들어, 종료된 프로젝트 문서, 지나간 회의록, 역사적 사실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 보관소는 과거의 작업과 자료를 안전하게 저장하여 두고 필요할 때 다시 검색하고 찾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출처 : '뤼튼(https://wrtn.ai/)'으로 이미지 생성)

 

지금까지 설명드린 세컨드 브레인은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장 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개인의 지식과 역량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다시 말해 정보 과부하 시대인 요즘 체계적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보다 창의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간으로 남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자신만의 세컨드 브레인을 구축하도록 합시다.

반응형